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충분히 완치율이 높은 암입니다. 작고 낯선 배변 습관 변화부터 놓치지 말아야 해요 🚽
오늘은 대장암의 초기증상 10가지와 대처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에 글 전체를 요약해 놓았으니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1. 대장암이란?
1) 대장 안쪽 점막에서 생기는 악성 종양
대장암은 대장 또는 직장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생기는 암으로, 장 내부에 용종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초기에 잘 모르고 넘어가기 쉽다
초기에는 증상이 소화불량이나 변비, 치질과 비슷해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배변 습관 변화가 가장 중요한 단서입니다.
2. 대장암 초기증상 10가지 ✨
1) 배변 습관이 갑자기 달라진다
평소보다 변을 자주 보거나 변비가 생기고, 하루에 몇 번씩 화장실을 가도 시원하지 않은 느낌이 생깁니다. 갑작스러운 변화라면 주의해야 합니다.
2) 혈변이 보이거나 검붉은 변이 나온다
항문 출혈과 달리 검붉은 피가 변과 섞여 있거나, 선홍색 출혈이 반복된다면 장 내부 출혈일 수 있습니다. 색깔이 짙어질수록 위쪽 장에서의 출혈 가능성이 큽니다.
3) 점액변 또는 끈적한 변이 나온다
변 표면에 점액이 덮여 있거나, 젤리 같은 끈적한 변이 나오는 것은 장내 염증 또는 종양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4) 배에 가스가 많이 차고 복부가 더부룩하다
복부 팽만, 트림, 방귀가 잦고 가스가 차는 느낌이 심해지면 대장 내 기능 이상이나 막힘이 의심됩니다.
5) 잔변감이 지속된다
화장실에 다녀와도 변이 덜 나온 느낌이 들고 자꾸 화장실을 다시 가고 싶어지는 증상은 직장암의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6) 체중이 급격히 줄어든다
식습관 변화가 없는데도 2~3개월 사이에 체중이 4~5kg 줄었다면 대장암에 의한 영양 흡수 문제나 대사 이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7) 복통이 잦아지고 불규칙하다
명치 아래나 아랫배가 쥐어짜듯 아프거나, 일정치 않은 복통이 반복되는 경우도 장 종양이 커지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8) 쉽게 피로하고 기운이 없다
가벼운 활동에도 피로를 느끼고, 아침에 일어나도 몸이 무겁고 무기력한 느낌이 계속된다면 내부 출혈로 인한 빈혈이 동반된 것일 수 있습니다.
9) 철분결핍성 빈혈 소견이 보인다
특별한 출혈 없이 빈혈이 지속된다면 대장 안쪽 출혈로 인해 철분 손실이 누적된 결과일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에서 빈혈 소견이 있다면 소화기 검진이 필요합니다.
10) 배에서 덩어리 같은 것이 만져진다
복부를 눌렀을 때 단단한 혹 같은 것이 만져지고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미 진행된 종양일 수 있으므로 바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3. 대장암 초기 대처법 🍴



1) 분변잠혈검사 및 대장내시경 실시
혈변, 배변 습관 변화가 나타나면 분변잠혈검사와 대장내시경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2)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 발견
만 50세 이상은 증상이 없어도 1~2년 주기로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가족력이 있다면 더 자주 검진해야 합니다.
3) 가공육, 붉은 고기 섭취 줄이기
햄, 소시지, 삼겹살 등 가공육과 붉은 육류 섭취는 대장암 위험을 높입니다. 섭취량을 줄이고 채소와 통곡물 비중을 늘려야 합니다.
4) 수분과 식이섬유 섭취 늘리기
변비를 예방하고 장내 유익균을 늘리는 식이섬유(현미, 브로콜리, 양배추 등)를 충분히 섭취하세요.
5) 과음과 흡연 금지
알코올과 흡연은 장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유발하고 암 위험을 높이므로 즉시 중단이 필요합니다.
4. 요약 정리표 📝
항목 | 내용 |
---|---|
주요 초기증상 | 배변 변화, 혈변, 점액변, 복부 팽만, 체중 감소 |
검진 필요 시점 | 혈변 또는 2주 이상 배변 습관 변화가 지속될 때 |
검진 방법 | 분변잠혈검사, 대장내시경, 복부 CT |
대처법 | 검진, 식단 개선, 금연·금주, 가공육 제한 |
예방 방법 | 채소 섭취, 규칙적 식사, 변비 예방, 적정 체중 유지 |
5. 자주 묻는 질문 🙋
1) 치질과 혈변 구분 방법은?
치질은 선홍색 피가 휴지에 묻고, 대장암은 검붉은 피가 변에 섞여 나옵니다. 위치와 양상에 따라 구별 가능하지만 검사는 필수입니다.
2) 건강한 사람도 갑자기 생길 수 있나요?
네, 평소 건강하던 사람도 용종이 암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아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3) 대장암은 완치가 가능한가요?
1기~2기에서 발견되면 완치율이 90% 이상입니다. 조기 발견이 핵심입니다.
6. 결론
대장암은 예방이 가능하고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매우 높은 암입니다. 배변의 작은 변화도 놓치지 말고 주기적인 검진으로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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